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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er Bros., 건 리부트 전 베이-캐빌 '맨 오브 스틸' 속편 검토

by Connor Sep 17,2025

미완성된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떡밥DC 유니버스 컨셉 아트13개 이미지 보기DCEU 이스터 에그취소된 DC 영화 계획DC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퍼맨 프랜차이즈 진화

실현되지 못한 DC 확장 유니버스 스토리라인

업계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DC 유니버스 리부트 이전에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하고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은 또 다른 '맨 오브 스틸' 속편 제작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스튜디오 간부인 마이크 드 루카와 팜 애브디는 2022년 카빌이 출연하는 독립 슈퍼맨 영화 계획을 추진했으며, 베이 감독이 후보로 거론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런 논의는 2022년 10월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이 DC 스튜디오 공동 의장으로 임되기 전에 이루어졌습니다. 카빌의 슈퍼맨 부활 시도는 결국 진행되지 못했고, 이는 DCU 대개편으로 이어져 카빌이 두 달 후 프랜차이즈를 떠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후 슈퍼맨 프랜차이즈는 카빌 시대와는 뚜렷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코렌스웨트('펄', '할리우드')가 건의 리부트 작품에서 상징적인 히어로 역을 맡을 예정이며, 레이첼 브로스나핸은 로이스 레인으로, 니콜라스 홀트는 렉스 루터로 캐스팅됐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팬들은 베이와 카빌이 슈퍼맨 프로젝트에서 어떤 결과물을 냈을지 계속해서 추측하고 있습니다.

베이와 카빌은 현재 다른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카빌은 '하이랜더' 리부트와 '볼트론' 실사화를 비롯한 차기작에 출연 예정이며, 베이는 최근 파쿠르 다큐멘터리 '위 아 스토러'를 발표했습니다. 한때 베이가 논란의 '스키비디 토일렛' 영화와 연결됐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감독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DC 스튜디오의 슈퍼맨 리부트작은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입니다.